두번째 포폴입니다!!
"HC-X024 " 마지막 CC 때 얻은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름입니다
- Hercules 헤큘러스- 는 헤라클레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공군수송기의 이름이기도 해서 따온 이름입니다.
이 녀석은 공성전이나 대규모 전투에서 활용되는 공성병기 겸, 병기들의 수송을 맡고 있는 낙타 입니다.
에너지를 생성해내고, 응축된 에너지를 날리는 공격을 합니다.
완성이라고 내놓기엔 이번 작품은 저에게 참 부끄러운 포폴입니다.
인간형몬스터를 기획했지만, 중간에 갈피를 못잡고 동물형인지, 인간형인지 이녀석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때문에
완성이라고 말하며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게 정말 완성인건지, 저에게 되 묻게 되네요..
기획력이 약하다는 것도 부끄럽지만, 다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저에게 참 부족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참 부끄럽습니다. 두달여를 이녀석에 쏟아부었던 열정은 정말 뜨거웠지만, 내가 정말 그림에 열정을 쏟은건지는 의문입니다.
그치만, 이렇게 집중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끝나지 않았을 거라고..... 위안해 봅니다.
이번 포폴을 작업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메카닉이 가지고 있는 정확한 설계와 두께, 대칭구조 등 여러 특성에 대한 계산을 러프단계에서 하지 못하고,
느낌위주의 러프만 가지고 했기 때문에 디테일까지 가지도 못하고, 다시 처음부터!!! 의 작업이 많았습니다.
느낌만으로 얻어걸린 디자인으로는 기계는 설명할 수가 없어서 그 '얻어걸린 느낌을 최대한 살리며 구조에 맞게 그리는 작업이 너무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일쌤의 조언이 없었으면 이거 무슨 물렁물렁한 스펀지 옷을 입고있는 낙타가 됬을거예요
조언해주셨던 스타워즈나, 양키(!) 들의 메카닉느낌을 최대한 살려작업하려 했는데 음................. 음?
작업내내 같이 고민해 주셔서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료를 찾긴 하지만, 정작 그림그릴땐 상상으로 제멋대로 그려버리는 습관 때문에 자꾸 엇나가는 낙타다리때문에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멘붕일 때 도와주셨던 하니쌤!! 저보다 낙타에 대해서 관찰을 더 많이 해 주신 것 같아서 부끄러웠어요 ....
그리고 원장님.. 처음에 컨펌받지고 않고 제 멋대로 디자인시작했는데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사실은 컨펌해달라고 말하기가 어려웠어요.. ㅠㅠ 그래도 마무리에서 제가 계속 귀찮게 매달렸는데 관심가져주시고
좋은방향으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흙흘그흙 ㅠㅠ
횡설수설 집에서 후기를 쓰니까 길어지네요.
지지스쿨 가족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사라라랑합니다. 존경합니다. !! 다들 완전 잘 그릴때까지 달려요!!